스마트 피트니스, 2017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2017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서는 스마트 헬스기기 전문 업체의 제품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헬스기기 전문업체 헬스원은 트레드밀에 체지방 측정 센서를 더한 스마트 트레드밀 ‘헤라’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트레드밀 위에 올라가면 체지방이 측정되고, 내장 지방 비만 정도에 따라 운동량을 맞춤형으로 제시해 준다.

또한 달리는 속도에 따라 전방 모니터가 바닷가, 트랙 풍경을 보여주며 얼마만큼 뛰었는 지를 표시해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국내 IT기업 와이유헬스는 스마트 헬스장을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어드밴스핏’은 헬스장에서 사용하는 30여종의 헬스기기를 스마트 헬스기기로 바꿔주는 기능을 한다.

사용자가 든 바벨 ㎏와 횟수 등의 운동 정보를 기록해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줌으로써, 이것을 데이터로 분석해 자신의 운동량에 맞게 점진적으로 몸을 만들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셀룸메드는 자극을 통해 운동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솔루션인 ‘마이크로핏’을 선보였다.

상체 근육 각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된 조끼를 입고, 모니터에 나오는 동작을 따라하면 30분 만에 수 시간 운동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한다.

2017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관계자는 “IT 기술을 접목을 통한 제품을 첨단화가 뚜렷하게 나타난다”며 “VR을 이용한 제품도 체험해 볼 수 있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피트니스의 미래를 예상할 수 있을 것 것”이라 말했다.

한편 2017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어 오는 26일까지 열리며 헬스와 피트니스, 스포츠, 아웃도어 등 스포츠레저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헬스가자닷컴(http://healthgaj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