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 - 탄수화물

탄수화물이란 무엇인가요?

운동을 하시다보면 자연적으로 영양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뭘 먹어야 근육이 커지는지,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다이어트가 되는지, 운동 전에는 뭘 먹고,운동 후에는 뭘 먹지라는 고민을 매일 하게됩니다. 또한 나아가서는 관심이 아닌 필수가 되지요. 이처럼 운동과 영양은 떨어질 수 없는 관계입니다.

엘리트 직업 선수는 물론 건강을 위한 가벼운 활동이라도 영양은 항상 연관되어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영양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면, 근육, 다이어트, 컨디셔닝 회복등을 한층 더 빠르게 진행시키실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됨과 동시에 자신에 맞는 음식, 피해야할 음식 등의 자신만의 식단을 만들어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 시키게 될 것 입니다. 편안하게 읽어 보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탄수화물은 단백질, 지방과 더불어 인체에 가장 필요한 3대 영양소이며, 체내에서 완전 산화되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성분입니다. 사람의 대사 작용에 매우 중요한 에너지원이죠. 탄수화물은 소화 과정을 거쳐 간이나, 근육에 글리코겐(Glycogen) 형태로 저장되며 무산소성, 유산소성 운동을 포함하고 모든 신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발생시킵니다.

즉, 탄수화물의 주된 역할은 신체 내 수억 개의 세포에 계속적으로 에너지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보디빌더가 고강도 운동 전, 운동 중, 운동 직후에 식이요법으로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조절하면 인체는 근육과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최대한 활용하여 운동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 직후에는 근육과 간의 글리코겐 재합성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탄수화물 식품 중 글리코겐 형성에 좋은 식품은 감자, 고구마이며, 글리코겐으로 저장되고 남은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지방으로 축적되기도 합니다. 탄수화물 1g당 4㎉의 열량을 내며 경제적인 공급원으로 곡류, 감자류, 당류 등이 있습니다.  탄수화물(당질)의 대사는 바로 포도당(글루코오스;glucose)의 대사라고 할 수 있는데, 대사의 최종 목표는 에너지를 발생하는 것입니다. 또한 글루코오스 대사의 최종 산물은 ATP(adenosine triphosphate) 이며 이것은 에너지의 저장 형태이죠.

탄수화물의 기본적인 기능 중의 하나가 에너지의 공급원이므로, 혈당(blood glucose)의 상태로 뇌, 신경뿐만 아니라 운동을 할 때 쓰이는 근육의 연료가 됩니다.

운동하기 전에는  연료로 사용되며, 운동이 끝나면은 회복을 하게 해주는 아주 고마운 음식들입니다. 하지만 폭식을 하게 되거나, 탄수화물도 GI지수가 높은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비만으로 가는 특급행 열차가 되기도 한답니다.

이처럼 양면성을 가지고 있죠.  개인적으로는 탄수화물의 양도 양이지만 질적인 부분에 더 비중을 두고 싶습니다. 물론 체질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되도록이면 질 좋은 탄수화물을 섭취하셔서 몸에 해가 되지않는 쪽으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탄수화물은 자동차의 기름과 같은 신체의 연료 역할을 합니다

양질의 탄수화물로 에너지 충전을 최대한 하셔서 열심히 운동하십시요.

 
그러면 슈퍼카 이상의 힘을 매일 발휘하시고 건강을 유지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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